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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020년 1월 20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11:33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11:3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표 시상식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는 2020년 1월 2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행사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2016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966년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래 지난 50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국내 최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019.12.24 jyyang@newspim.com

매년 1월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 해당 작품의 창작자를 독려하며 축하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한해를 총결산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한국 뮤지컬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8년 12월 1일~2019년 11월 30일 국내서 개막한 작품으로, 공연일자 7일 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투표단은 특별상 부문을 제외한 총 3개부문 18개 상을 심사하며 마니아 투표단은 주연, 조연, 신인상 등 총 6개상 부문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투표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게 전문가 투표단 80%, 마니아 투표단 20%로 반영한다.

​후보추천위원회 추천 및 검수와 전문가/마니아투표단 온라인 예심 투표로 선정된 최종 후보작(자)은 내년 1월 6일(월)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본심 투표를 통해 각 부문 5개 후보 중 최다 득표작(자)을 최종 선정작(자)으로 꼽아 1월 20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2020년 1월 20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의 일반 관람 티켓은 오는 1월 6일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한다.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아이디 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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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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