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표 시상식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는 2020년 1월 2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행사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2016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966년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래 지난 50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국내 최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019.12.24 jyyang@newspim.com |
매년 1월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 해당 작품의 창작자를 독려하며 축하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한해를 총결산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한국 뮤지컬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8년 12월 1일~2019년 11월 30일 국내서 개막한 작품으로, 공연일자 7일 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투표단은 특별상 부문을 제외한 총 3개부문 18개 상을 심사하며 마니아 투표단은 주연, 조연, 신인상 등 총 6개상 부문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투표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게 전문가 투표단 80%, 마니아 투표단 20%로 반영한다.
후보추천위원회 추천 및 검수와 전문가/마니아투표단 온라인 예심 투표로 선정된 최종 후보작(자)은 내년 1월 6일(월)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본심 투표를 통해 각 부문 5개 후보 중 최다 득표작(자)을 최종 선정작(자)으로 꼽아 1월 20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2020년 1월 20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의 일반 관람 티켓은 오는 1월 6일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한다.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아이디 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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