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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2019 하반기 골프 규칙 위반·해프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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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잘못으로 이수민 유러피언투어에서 실격 당하고, 美 워커는 무려 58벌타 받아
크리스티나 김, 동반플레이어 규칙 위반 지적했는데도 논란의 중심에 서
시니어 프로 메이페어는 4분50초만에 볼 찾고도 3분내 찾았다고 주장했다가 '망신'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는 27명의 선수가 4시간동안 서든데스 벌이기도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올해 골프 규칙이 대대적으로 바뀐지라 하반기 세계 각 골프대회에서도 규칙과 관련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올해 골프대회는 지난주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마스터스와 유러피언투어 호주PGA챔피언십을 끝으로 더 열리지 않는다. 지난 7월1일부터 24일 현재까지 세계 각 골프대회에서 나온 규칙 위반 사례와 해프닝을 모았다.

 

미국PGA투어 이벤트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때 패트릭 리드와 그가 규칙 위반을 한 문제의 장면. '웨이스트 에어리어'(벙커 아님)에서 연습 스윙 도중 볼 뒤의 모래를 쳐 플레이선을 개선한 것이 확연히 보인다. [사진=골프닷컴 ]

 

◆주요 규칙 위반 사례

▶'캐디 맞아?'
골프에서 캐디의 규칙 위반은 플레이어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브렌단 스틸은 미국PGA투어 윈덤챔피언십 때 어프로치샷을 한 후 캐디에게 정렬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캐디는 선수에게 얼라인먼트 스틱을 갖다주었고 선수는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얼라인먼트를 점검했다. 스틸은 규칙(4.3a) 위반으로 2벌타를 받았다.

이수민은 유러피언투어 체코 마스터스에서 뜻밖의 실격을 당했다. 롱퍼트를 할 때 캐디가 깃대를 잡고 있었다. 이수민이 친 볼이 홀에 접근하는데도 캐디는 깃대를 뽑지 않았고 볼은 깃대를 맞고 홀에 들어갔다. 이수민은 버디로 알고 다음홀 티샷을 했으나 동반플레이어가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위원회에서는 캐디가 고의로 깃대를 제거하지 않았으므로 2벌타를 받은 후 볼을 리플레이스해야 했는데(규칙 11.2c) 그러지 않고 다음홀 티샷을 했으므로 홀아웃 불이행(규칙 3.3c)이라며 실격을 부과했다.

리 안 워커(47·미국)는 미국LPGA 시니어투어 시니어 LPGA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무려 58벌타를 받았다.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한 후에는 캐디가 고의로 플레이선 볼 후방의 연장선에 설 수 없는데(규칙 10.2b) 그의 캐디는 첫날 4~17번홀에서 21회, 둘쨋날 10~14번홀에서 8회 등 총 29회나 그 규정을 위반했다. 워커는 캐디가 위반할 때마다 2벌타씩, 총 58벌타를 받아야 했다. 그 까닭에 그 대회에서는 챔피언(헬렌 알프레드슨)보다 워커가 더 화제에 올랐다.

▶'자진 신고'와 동반자의 클레임
마크 윌슨은 미국PGA투어 배러쿠다챔피언십 때 규정에 맞지 않는 그린북을 사용했다. 개정된 규칙(4.3a)에서는 그린북의 크기와 배율을 제한하는데, 그는 2014년에 제작된 그린북을 사용했다. 그는 4라운드 직전 경기위원회에 이 사실을 얘기했고 실격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스피릿 인터내셔널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에서 미국 여자팀이 실격당했다. 첫날 포볼 스트로크플레이를 벌였는데 미국팀 두 명이 한 홀 스코어를 바꿔 적어냈다. 미국팀 단장 스테이시 루이스가 나중에 스코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견했고, 경기위원회에 신고해 실격을 감수했다(규칙 23.2b). 실망했을법한 두 선수는 그러나 대회(경쟁)에서는 배제된 채 나머지 라운드를 플레이하기로 해 매너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지난 10월 미국LPGA투어 Q시리즈 때 일은 지금도 회자된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은 듀이 웨버, 켄달 다이와 함께 플레이했다. 한 파3홀에서 다이가 웨버 캐디한테 손가락 세 개를 펼치며 '8번 맞지?'라는 신호를 보내자 웨버 캐디는 '맞다'는 신호를 보냈다(규칙 10.2a). 이 광경을 김이 봤고 이를 라운드 후 경기위원회에 알렸다. 김은 규칙(20.1c)에 적힌대로 행동했는데도, 동반자들끼리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는 지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볼 찾는 시간 3분은 '금세 지나간다'
올해부터 볼을 찾는 시간이 3분으로 줄어들었다.

다니구치 도루는 일본골프투어(JGTO) 세가새미컵 첫날 한 홀에서 티샷이 깊은 러프로 날아갔다. 볼을 찾다가 3분이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티잉구역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갤러리가 볼을 발견했다고 소리쳤다. 다니구치는 그 볼로 홀아웃하고 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뒷조 선수들이 직전 홀 그린에 당도할 때부터 볼을 찾기 시작했다는 말이 돌면서 다니구치는 2라운드 직전 스스로 기권했다. '3분을 초과해 찾은 볼을 플레이했다'는 구설에 오르기 싫었던 것이다(규칙 18.2a).

빌리 메이페어는 지난달 미국PGA 챔피언스투어 인베스코 QQQ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러프에 들어간 볼을 찾아 플레이를 속개했다. 처음에 경기위원이 물었을 때 그는 "3분안에 찾았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스코어를 체크하는 자원봉사자의 증언과 TV 녹화테입을 본 결과 그는 볼을 찾는데 4분50초가 걸린 것이 밝혀져 실격당했다.

▶로컬룰 무시한 결과는
마르셀 시엠은 유러피언투어 프랑스오픈 첫날 전반에 10벌타를 받고 실격을 택했다. 그날 날이 궂었다. 그는 스스로 로컬룰 '프리퍼드 라이'(E-3)가 적용되는 것으로 지레 짐작하고, 전반 나인에만 다섯 차례 인플레이볼을 무단히 집어들어 닦은 후 놓고 플레이했다. 그러나 당시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한다는 로컬룰은 없었다. 그는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규칙 14.7)할 때마다 2벌타씩, 총 10벌타를 부과받았다.

러셀 헨리는 미국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 2라운드 후 탈락하고 짐을 쌌다. 로컬룰 '원 볼 룰'(G-4)을 위반한 결과였다. 원 볼 룰은 라운드 내내 한 가지 유형의 볼을 사용하도록 한 규정이다. 헨리는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볼을 써왔다. 그런데 라운드 후 사인해주던 도중 자신이 9~12번홀에서 '레프트 대시 프로 V1x' 볼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볼은 볼메이커에서 성능을 바꿔 일부 프로들에게 사용해보라며 준 새 볼이었다. 로고옆에 대시(-)를 인쇄해 기존 프로 V1x 볼과 구분토록 했다. 두 볼을 함께 사용하면 물론 원 볼 룰 규정에 어긋난다. 헨리는 위반한 홀마다 2벌타씩,총 8벌타를 받아야 했다. 코스가 아닌, 클럽하우스 옆 사인장소에서 위반을 발견한 것도 특이했다.

▶경기위원 잘못은 어떻게 보상받나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챔피언십 때 김아림이 친 볼이 그린앞 벙커턱에 박혔다. 볼 윗부분이 조금 보일락말락할 정도로 깊이 묻혔다. 선수는 볼을 확인하기 위해 집어올린 다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경기위원에게 물었다. 경기위원은 "반만 보일 정도로 묻고 쳐라"고 했다고 한다. 선수는 경기위원의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고 쳤는데 이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양심 불량' '규칙 무지'라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이 경우 경기위원 말대로 했기 때문에 선수에게는 '죄'가 없다. 다만, 그 상황에서 볼을 원래 놓인대로 리플레이스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규칙(7.1b)을 몰랐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규칙 적용이 번복된 경우도 있다.

로리 매킬로이는 미국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 때 벙커에 빠진 볼 뒤에 돌멩이(루스 임페디먼트) 같은 것이 있어서 치우려다 말고 경기위원을 불렀다. 그것은 돌멩이가 아니라 모래뭉치였다. 경기위원은 처음에 매킬로이에게 2벌타를 주었으나 "라이를 개선하지 않았고 모래 상태를 테스트하지 않았다"는 선수 말을 믿고 무벌타로 번복했다.

폴 케이시는 프로쉐 유러피언오픈 때 2.4m거리에서 버디퍼트한 볼이 움직이던중 방향이 바뀐 후 홀인됐다. 볼이 플레이선에 있는 벌레를 맞은 것이다. 이 경우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원위치에서 다시 쳐야 한다(규칙 11.1b 예외2). 케이시는 다음홀에서 티샷한 후 이 사실을 통보받고는 "벌레가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경기위원회에서는 케이시에게 벌타를 주지 않았는데, 홀아웃 불이행으로 실격을 부과했어도 될만한 사안이었다. 케이시는 1타차로 우승했다.

▶'멀리건 안 받았다고 벌타를?'
모자 챙을 위로 제껴쓰는 예스퍼 파니빅은 타이거 우즈의 중매를 선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미국PGA 챔피언스투어 SAS 챔피언십 때 한 파3홀(길이 209야드)에서 벌타를 받았으나 새로운 규칙 하나를 알았다. 그 홀에서 짧은 거리의 보기 퍼트가 홀을 돌아나와 자신의 발에 맞았다. 파니빅은 탭인 더블보기 퍼트를 넣고 그린을 벗어나려는데 경기위원이 "잠깐!"하고 불러세웠다. 경기위원은 미국골프협회(USGA)에 전화를 하더니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했으니 벌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규칙 11.1b 예외2에 '퍼팅그린에서 플레이한 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사람, 동물,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우연히 맞힌 경우 그 스트로크는 타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반드시 원래의 볼이나 다른 볼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해야 한다'고 돼있다. 파니빅은 자신이 친 볼이 자신의 발에 맞았으므로 그 보기 퍼트를 취소하고 다시 쳐야 했던 것이다. 그러지 않고 볼이 멈춘 곳에서 플레이했으므로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것이 됐다. 결국 그는 기존 3타에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2벌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홀에 넣은 퍼트(1타)를 합쳐 그 홀에서 6타를 기록했다. 한 외신에서는 이를 두고 '멀리건을 안 받았다고 벌타를 주기냐?'며 빗댔다. 그러나 규칙은 규칙이다.

▶'올시즌 대미는 내가 장식한다'
패트릭 리드는 미국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잘못한 것으로 인해 거의 12월 내내 세계 골프계에 회자됐다. 그가 친 볼이 웨이스트 에어리어(주로 모래로 돼있으나 벙커가 아닌 곳으로 규정된 지역)내 조금 파인 곳에 멈췄다. 모래는 루스 임페디먼트가 아니므로 퍼팅그린이나 티잉구역을 제외한 코스 어느 구역에서도 제거하면 안된다. 리드는 연습스윙을 하면서 두 차례나 볼 뒤의 모래를 쳤다. 볼을 치기 좋아진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는 엄연한 규칙(8.1a) 위반이다.

2018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했고 현재 세계랭킹 12위의 톱랭커가 기본적인 규칙을 위반하자 비난이 잇따랐다. 그런 비난은 그 다음주 호주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내내 리드의 뒤통수를 간지렵혔다. 그러잖아도 동료 프로나 팬들에게 인기가 없는 리드는 평생동안 그가 가는 곳마다 거론될법한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해프닝

영국의 에디 페퍼렐은 지난 11월초 유러피언투어 터키항공오픈 3라운드 때 볼이 떨어져 기권하는 촌극을 빚었다. 4번홀(파5) 그린앞에는 연못이 있었는데, 그 홀에서 2온을 시도한 그의 볼이 다섯 개나 물에 들어갔다. 그는 빈 볼 박스를 연못에 던져버리고는 코스를 벗어났다. 무단 기권으로 실격당한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이 경우 같은 유형의 볼을 동반자나 갤러리한테 빌려 쓰면 되는데, 거기에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을 만큼 화가 났던 모양이다.

중국 남자골프의 간판 리 하오통은 연초 캐디가 플레이선 볼의 후방에 서있는 상태에서 스탠스를 취한 후 샷을 해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11월초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3라운드 때에는 그린사이드 벙커샷이 '홈런'이 돼 건너편 연못에 들어간 바람에 트리플 보기를 했다. 그의 현재 세계랭킹은 68위다. 정상급 선수도 벙커샷 실수를 할 때가 있다. 리 하오통은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오전 포볼 매치플레이 때 숲속에 빠진 볼을 잘 레이업했는데, 미국팀(저스틴 토마스-리키 파울러)이 "순서를 어겼다"고 클레임을 걸어와 굿샷을 포기하고 제순서에 다시 치기도 했다.

8월 열린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전(36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매치플레이에 진출할 64명을 가렸다. 그런데 공동 62위에 27명이 몰렸다. 27명 가운데 3명(62,63,64위)을 뽑는 서든데스가 치러졌는데, 무려 4시간 가까이 걸렸다. 서든데스 시간이 정규 라운드 소요시간과 맞먹었다. 이 경우는 우승자가 아니라 3명을 뽑기 때문에 '선입선출'(한 홀에서 잘 한 선수가 결정되면 바로 진출이 확정됨) 방식으로 치러진다.

지난 7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번홀(파4). 케빈 나의 어프로치샷이 퍼팅그린에 올랐는데, 약 12m 거리의 플레이선 중간에 프린지가 튀어나왔다. 땅콩 모양의 그린이었던 것같다. 케빈 나는 퍼터 대신 웨지를 들었다. 공중에 뜬 칩샷은 그린에 떨어진 후 홀로 굴러들어가 버디로 연결됐다. 미국PGA투어 대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물론 퍼팅그린에서 어떤 클럽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해프닝이 잇따랐다.

8월 열린 학생대회에서 한 선수가 친 볼이 OB로 갔으나 "볼 찾았다"고 외치며 다른 볼을 떨구고 플레이한 것이 밝혀져 중징계를 받았다. 또 7월 열린 아마추어대회에서는 한 선수가 화를 못참고 퍼터를 퍼팅그린 밖으로 던진다는 것이 퍼팅그린에 떨어지며 그린을 크게 손상했다. 그 선수는 실격당했다. ksmk7543@newspim.com

 

타이틀리스트의 새 '프로 V1x' 모델. '레프트 대시 프로 V1x'라고 불린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로고 왼편에 작게 대시(-)가 새겨져있다. 러셀 헨리는 미국PGA투어 마야코바 골프클래식 2라운드에서 기존 프로 V1x와 이 새 볼을 혼용한 것으로 밝혀져 8벌타를 받았다. [사진=골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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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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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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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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