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윤희에게'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23일 "'윤희에게'가 20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리틀빅픽처스] 2019.12.23 jjy333jjy@newspim.com |
이어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낸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지난달 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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