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 개정판 발간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5:19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5:19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포함 돼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가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뉴얼은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 지원제도 등 다양한 일·가정양립지원제도를 최신 내용으로 한 권에 정리한 것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매뉴얼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개정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을 위한 휴가, 휴직,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 최신 내용까지 모두 담았다.

중소기업용에는 정규직 전환 지원금, 육아휴직자 복직 시 세액공제 등의 사업주 지원제도 내용도 추가됐다.

매뉴얼은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상근 공인 노무사 4명이 직접 제작했다. 현업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의견도 반영했다.

김문정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초판 발간 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고 호평했다"며 "일·가정양립지원 제도를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조직문화는 변화 될 수 있다. 매뉴얼을 개정하고, 배포하는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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