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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생산설비 국산화' 유진테크놀로지 "글로벌 시장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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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전 세계 60% 차지하는 리드탭 독자 개발 성공
미국‧중국‧폴란드로 해외 사업 확대…폴란드 2배 상승 기대
내년 1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신공장…생산량 3배 증가 기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2009년 한국야구르트 공장의 동력 전달 장치 유니버설조인트가 고장 났는데, 제품이 독일산이라 해당 부품만 교체가 안 되고 소재를 다 교체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비용이 3억이라는데, 저희는 해당 부품을 만들 수 있어 250만원에 한국야쿠르트에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17일 이노비즈협회의 '이노비즈 PR-day'로 방문한 충북 청주 유진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이미연 대표는 유진테크놀로지를 창업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소재 국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충북 청주 유진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유진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인 2차전지의 전극을 감아주는 프릭션 샤프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12.18 justice@newspim.com

한국야구르트의 유니버설조인트 공급을 시작으로 이미연 대표는 2010년 유진테크놀로지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소재‧부품 제조와 개발에 나섰다. 현재 정밀금형, 기계부품, 리드탭, 자동화장비 등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장비를 국산화 개발‧제조하고 있다.

2차전지 양극과 음극을 구분하는 박판필름에 탭 형상 타발을 가공하는 노칭가공(Notching Mold)은 2009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2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의 원단 롤을 일정한 폭으로 절단하는 슬리팅 공정에 사용하는 슬리터 나이프 유닛(Slitter Knife Unit)과 슬리팅 공정에서 슬리팅한 2차전지의 전극을 감아주는 프릭션 샤프트(Friction Shaft)는 2010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2차전지 양극과 음극에 연결해 외부로 전기를 입‧출력하는 파우치 타입의 전극 단자인 리드탭을 독자 개발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유남호 유진테크놀로지 이사는 "리드탭은 파우치 타입의 배터리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일본 제품이 전 세계 리드탭의 60%를 차지한다"며 "우리는 일본 수입 제품의 대체 효과를 누리기 위해 리드탭을 개발했으며, 리드탭 독자 개발에 성공해 리드탭 관련 핵심 특허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충북 청주 유진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유진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12.18 justice@newspim.com

유진테크놀로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미국을 시작으로 2016년 중국, 2017년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진출과 해외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미연 대표는 "전체 수출의 45%가 중국, 미국, 폴란드인데 올해를 기점으로 폴란드의 매출이 커지고 있어 내년 2배 이상 수출 상승할 거로 전망한다"며 "올해 수출은 약 1177만3000달러로, 전년 대비 약 72% 증가할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전기차 등으로 2차전지 생산이 증가하는 만큼, 자사의 역할도 커질 거로 판단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신공장을 구축 중이다.

이미연 대표는 "1‧2공장으로 구분된 생산설비를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생산량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거로 예상한다"며 "내년 1월 신공장을 준공해 2월 내 이전해 5월 10주년 맞아 준공식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진테크놀로지는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11.8%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며 올해만 4건의 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은 총 15건을 갖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2021년에는 2차전지 생산 관련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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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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