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선수촌공원에서 세이브더칠드런·전주시와 함께 '지역쉼터 LED시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호기 전기안전공사 부사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전주시 김양원 부시장 및 지역아동 70여 명이 함께해 LED 시계에 불을 밝히며 지역쉼터 환경개선을 일궜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주시 선수촌공원에서 지역 아동 70여 명과 송호기 전기안전공사 부사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전주시 김양원 부시장 등이 LED 시계에 불을 밝혔다.[사진=전기안전공사]2019.12.16 lbs0964@newspim.com |
'지역쉼터 LED시계 전달'은 지역주민의 쉼터인 공원에 LED 시계와 함께 전기안전 요령, 놀이터 안전수칙 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19년 실시한 '놀이터 환경진단 프로젝트' 결과, 어린이의 80%이상이'공원에 시계가 없어 불편하다'고 답한 데 따른 조치다.
전기안전공사는 전주시와 완주군, 군산지역 공원 30개소에도 LED시계 설치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쉼터에 시계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계 기관과 협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공사가 앞장서서 살피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 전반을 돌보는 안전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을 전북혁신도시 초등학교 앞에 설치했고, 지난 12일에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전북 서해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환경 마스크 등이 담긴 '안전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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