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은 최근 복지 업무 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긴급 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 긴급 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사진=완도군] 2019.12.16 yb2580@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정된 '긴급복지지원법' 시행으로 신고 의무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및 대상자 보호 절차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업무 담당 공무원이 함께해 업무 공유는 물론 복지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긴급복지는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므로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잘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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