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함소원이 10일 부친상을 당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이날 "금일 함소원 씨의 부친이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함소원 씨의 부친은 베트남 참전 용사인 국가유공자로, 전쟁 상흔으로 인해 투병하던 끝에 3년 간 요양원에 계시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함소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2019.12.10 alice09@newspim.com |
이어 "현재 함소원 씨는 생전 아버지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가족들 역시 고인을 추모하며 장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함소원 씨와 남편 진화 씨가 동반 출연 중인 '아내의 맛' 제작진과 출연진 역시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함소원 씨 부부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시부모님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이미 찍어 둔 촬영 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함소원 부친의 빈소중앙보훈병원 2층 8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12일 발인 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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