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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10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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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金, 아직 최종 결정 안 밝혀..트럼프 막말 멈춰야"
"北도발 성탄절보다 빠를 듯···엔진실험 최소 2번"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대 정기국회가 10일 종료됩니다. 이날 오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철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상정 보류를 맞바꾸는 것을 조건으로 한 여야 지도부의 협상안을 두고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반발이 이어지면서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간밤 지속된 예결위 예산안 심사는 이날 오전 재개됐습니다. 시트 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예산안은 오후 늦게야 본회의에 상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공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향후 도발 가능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에게 "국무부가 한반도의 최근 상황 전개에 대한 종합적인 최신 정보 등을 이번 주 안보리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할 것을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 지시하고 있다"면서 "(안건에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유엔총회 일반토의 마지막 날인 30일(현지시간)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전문가 진단] "北 '중대한 시험'은 ICBM 신형 액체엔진시험…고체시험 가능성 낮아" / 뉴스핌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위치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북한이 어떤 시험을 진행했는지는 밝히지 않아 이를 놓고 전문가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이 진행한 '중대한 실험'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여러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크게 ICBM의 1단을 고체연료 엔진으로 개발하려고 하는 것인지, 액체연료 엔진으로 개발하려고 하는 것인지, 이 두 가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전문가들도 바로 이 부분을 놓고 엇갈리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北 리수용 "金, 아직 최종 결정 밝히지 않아..트럼프 막말 멈춰야" / 뉴스핌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은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직 연말 시한 이후 취할 비핵화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막말' 중단하고 심사숙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리 부위원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국무위원장의 심기를 점점 불편하게 할 수도 있는 트럼프의 막말이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이터 "北 도발 다룰 안보리 11일 개최..美 요구" / 뉴스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공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향후 도발 가능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에게 "국무부가 한반도의 최근 상황 전개에 대한 종합적인 최신 정보 등을 이번 주 안보리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할 것을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 지시하고 있다"면서 "(안건에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오늘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신남방정책 협력 논의 / 뉴스1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10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참여하며 지난 9월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협력 방안 등 양국의 외교안보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단독] "北도발 성탄절보다 빠를 듯···엔진실험 최소 2번" / 중앙일보
북한의 도발이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정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또 북한이 7일 평북 철산군 동창리 엔진 연소 실험장에서 진행한 연소실험을 두 차례 이상 실시한 정황이 포착돼 북한이 다양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익명을 원한 군 정보 관계자는 "북한이 7일 오후 엔진 연소실험을 최소 2차례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엔진 연소 시간을 파악하는 데는 정밀분석이 필요하지만, 각각 시간을 달리 했고, 이는 다양한 사거리의 미사일 발사를 염두에 둔 것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도 '중대 기로'…관심 커진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론' / 경향신문
북한이 설정한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북·미 긴장이 치솟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중대 기로에 섰다. 북·미 협상의 중재자, 또는 상황 악화를 막는 관리자로서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이 다시금 중요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도 대선을 앞두고 협상을 완전히 깨서 얻을 실익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상황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에서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일각에선 문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파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靑 '들쑥날쑥 해명' 자충수… "위기대응기능 약화 드러내" / 세계일보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및 감찰무마 관련 의혹에 대한 청와대 해명이 나올 때마다 이를 뒤집는 진술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현 청와대 인사들끼리도 말이 엇갈리면서 청와대의 위기대응 기능이 약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법조계에서는 수사 중인 사안을 놓고 청와대가 섣불리 해명에 나서면서 실수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보당국 "北 로켓 중대시험, 고체 아닌 액체연료 사용한 듯" / 서울신문
정보당국이 지난 7일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실시한 '중대한 시험'과 관련해 액체연료 엔진을 시험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9일 "정보당국이 최근 북한이 실시한 엔진시험에 대해 고체연료가 아닌 액체연료를 이용한 시험으로 단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보당국은 북한의 동창리 발사장이 고체연료를 시험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며, 그동안 액체연료를 시험하는 장소로 사용돼 온 점을 들어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정보당국은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이번 시험을 파악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단독] '문희상안' 위자료 지급시 임의변제 내용 유지키로…후폭풍 불가피 / 세계일보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이른바 '문희상안' 최종안에 시민사회의 반발이 거센 '쟁점 항목'들이 대거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9일 국회에 따르면 문 의장이 발의하는 '기억·화해·미래재단 법안'에는 설립된 재단이 피해자에 위자료를 지급하면 민사소송법상의 '화해'로 간주하는 대위변제식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측을 중심으로 사회 각계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늘 정기국회 마지막 날…與野, 도로 벼랑 끝 대치 '시계제로'/뉴스핌
20대 정기국회가 10일 종료된다. 이날 오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철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상정 보류를 맞바꾸는 것을 조건으로 한 여야 지도부의 협상안을 두고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반발이 이어지면서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법사위 전체회의 무산... 기약 없는 '데이터3법'/뉴스핌
여야가 10일 오후 개의하기로 합의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내 무산됐다. 이날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하게 됐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전체회의 무산 소식을 알렸다. 자유한국당의 의원총회에서 여야 간 합의사항이 추인 받지 못하고 지연되자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재철, 첫 합의안부터 보류…예산 협상력 키우기? 당내 반발 탓?/뉴스1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9일 자신이 원내대표로서 가져온 첫 합의안을 보류시켰다. 이를 두고 원내대표로서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일종의 전략적 카드라는 평가도 있는 반면, 당내 반발을 겨우 막아낸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중진들, 황교안 독주체제에 '견제구'/조선일보
9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에서 5선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을) 의원이 승리한 것은 '친황(親黃) 체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황교안 대표 중심으로 일원화돼가는 당 구조에 대한 의원들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현역 50% 물갈이'를 내세우며 초·재선 의원들 중심으로 당직을 개편한 황 대표를 두고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중진들이 집단적 반감을 드러냈다는 관측도 나온다.

與 개각 폭 최소화 기류···총리실선 "이낙연 당분간 더 할 수도"/중앙일보
총선을 앞두고 개각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려던 여권이 그 폭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대중성이 있고 지역 경쟁력이 있는 장관들을 차출해 바람을 일으키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후임 인선에 따른 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권 관계자는 9일 "개각 폭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물리적으로도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곽상도 "靑 선거개입 실체 드러나…송병기, 압수수색 미리 알았나 의심"/중앙일보
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9일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장환석 전 행정관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이광철 민정비서관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예산심사 재개했지만 진통 이어져…"이견많다" "시간 더 필요"(종합)/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9일 재개됐으나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가 현 정부 핵심 정책 예산에 대한 감액 규모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면서 '10일 본회의 상정' 합의가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거제 개혁에 눈길 쏠린 틈…검경수사권 조정 '산'으로 간다/한겨레
검찰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서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 제출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실제 전날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는 평화당과 대안신당이 검찰 입장을 강력하게 지지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개혁 입법 논의가 선거제 개혁 법안에 집중되면서, 패스트트랙의 또 다른 한 축인 검찰개혁 법안 논의가 엉뚱한 곳으로 흐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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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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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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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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