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뜨뜻미지근' 시장 vs '매각 자신' 산은…KDB생명 인수전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은, 본입찰 진행 후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침
푸르덴셜생명 등 알짜매물 등장에 KDB생명 관심 줄어
"가격 후려치지 않으면 빠른 매각 어렵다" 관측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의 'KDB생명' 연내 매각 계획이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등 알짜 매물 등장으로 시장의 관심이 반감된 측면도 있다. 다만 산은이 가격을 낮춰서라도 연내 매각을 성사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달 KDB생명에 대한 본입찰을 진행한 뒤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KDB생명 본사 전경.

당초 산은은 지난 달 본입찰을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한 탓에 일정을 한 달 가량 연기했다.

금융권에선 산은이 연내 KDB생명의 새로운 주인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보사 업권이 날로 악화되는 상황에다 KDB생명보다 좋은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 경우 관심이 멀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 달 진행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이 사모펀드 두세 곳에 불과하다. 기대를 모았던 금융지주사들의 참여는 없었으며 이들은 최근 매물로 거론되는 푸르덴셜생명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산은은 여전히 '연내 매각'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본입찰에서 얼마든지 인수 의사를 드러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달 본입찰을 진행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목표"라며 "KDB생명의 매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걸 회장 역시 올해가 KDB생명 매각의 '적기'라고 봤다. 이 회장은 전날 산은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KDB생명 매각은 순리대로 흘러갈 문제"라며 "시장이 가격을 맞추면 (산은은) 거기에 따라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 회장이 이날 간담회서 '시장 가격'을 강조한 것은 가격이 산은의 기대치를 한참 밑돌더라도 반드시 매각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산은으로선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작업이 원만히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아픈 손가락'인 KDB생명을 연내 매각할 경우 구조조정 업무를 내려놓고 혁신기업 육성 등 새로운 신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KDB생명은 지난해 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7년 말 108.48%에 불과했던 지급여력(RBC) 비율 역시 산은의 유증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기준 215%로 높였다.

체질개선을 이뤄낸 만큼 산은은 KDB생명의 가격을 최초 인수 당시 가격인 '6000억원+알파'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선 KDB생명의 가치를 낮게는 2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갭'이 상당히 벌어져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본입찰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매력적인 매물이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라며 "다만 산은이 가격을 대폭 낮춰 매각을 하겠다는 의사가 강하다면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