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단독] '고가 단독주택' 공시가격 산정 더 촘촘해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표준주택 작년보다 239가구 늘어..용산·강남에 집중 배치
비교 표준주택 선정오류 차단..공시가격 형평성 논란 해소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일 오후 3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부가 공시가격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고가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서울 용산구와 강남 일대에 표준주택을 대폭 늘렸다. 고가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에 표준주택을 촘촘히 배치해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을 좀 더 정교하게 산정하기 위해서다.

전국 22만 가구의 표준주택은 나머지 390만여 가구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그간 고가 단독주택의 경우 비교 대상으로 활용되는 표준주택이 멀거나 가격차가 커 시세와 동떨어진 공시가격을 산정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도 서울의 표준주택은 2만2006가구로 작년(2만1767가구) 보다 239가구(1.1%) 늘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시도별 표준주택 증가량 (제공=국토부) 2019.12.02 syu@newspim.com

국토부는 매년 1월1일 기준으로 전국 390만여 가구의 단독주택 중 대표성이 있는 22만 가구를 선정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한다. 표준주택은 나머지 개별주택의 공시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표준주택은 정부와 감정원에서, 개별주택은 해당 지자체에서 각각 공시가격을 산정한다.

17개 광역 시·도 중 표준주택이 늘어난 지역은 모두 10곳이다. 239가구가 늘어난 서울을 제외하면 제주 14가구, 인천 11가구 등 모두 10가구 내외로 증가해 표준주택을 서울에 집중 배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서울이 늘어난 대신 부산(-116가구), 광주(-77가구), 대구(-68가구) 등은 표준주택이 줄었다.

서울에서 늘어난 표준주택은 고가주택이 많은 용산구와 강남권에 집중 배치됐다. 용산구 표준주택이 지난해 929가구에서 올해 970가구로 41가구 늘어 가장 많은 증가량을 보였다. 뒤를 이어 서초구 표준주택도 551가구에서 591가구로 40가구, 강남구도 720가구에서 752가구로 32가구가 늘었다.

용산구는 한남동과 이태원동을 중심으로 서울에서도 고가 단독주택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용산구는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공시가격 인상률 격차가 가장 커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표준주택 수 증가량 (자료=국토부) 2019.12.02 syu@newspim.com

정부가 지난 4월 공시가격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자 용산구, 마포구, 강남구, 성동구, 중구, 서대문구, 동작구, 종로구 등 8개 구 총 9만 가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검증한 결과 456채의 산정 오류를 발견했다.

8개 구의 개별주택 공시가격 인상률은 표준주택 인상률보다 3%포인트 이상 낮았다. 특히 용산구는 개별주택 인상률(27.75%)이 표준주택(35.40%)보다 7.65%포인트 낮았다.

국토부 검증 결과 오류의 90%는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문제다. 가격대가 다르거나 거리가 멀리 떨어진 표준주택을 비교 표준주택으로 선정해 개별주택가격을 낮게 책정했다는 것이다. 특히 국토부는 구별, 유형별 통계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문제가 된 456가구는 대부분 공시가격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 같은 표준주택 선정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주택을 늘릴 필요가 있었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공시가격 산정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좀 더 정교한 가격 산정을 위해 고가 주택 뿐만 아니라 가격대별 표준주택을 세분화해 배치했다"며 "공시가격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의 한 단독주택 밀집지역 김학선 기자

내년도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8월부터 산정 작업에 들어가 오는 10일까지 마무리된다. 감정원과 국토부의 검토·검수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된 후 23일 공시 예정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