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천 주관의 2019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ICT 스마트팜 교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지자체 156개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기계교육사업 실적이 우수하고, 특히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안전 교육사업 등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한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9 농업기계 교육훈련 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사진=보성군] 2019.12.02 jk2340@newspim.com |
군은 관내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 실습과 조작법 및 안전교육을 연간 총 14회 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농기계 임대 사업 실적으로 지난 11월 기준으로 4246대로 1억5000만원의 임대 수입을 올렸다.
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 143개 마을에서 809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경정비 및 안전 운행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장거리 운송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벌교지소를 신축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 변화에 맞는 드론 활용 교육으로 스마트팜 육성과 내 집 앞에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에 한 발 앞선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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