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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북한, 중국 무역의존도 5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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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18년 북한무역 분석…대외정세 따라 교역국가·품목 변화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2000년대 들어 북한의 중국 무역 의존도가 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1~2018 북한 무역 10대 국가와 품목 추이 및 시사점'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북한의 TOP 10 무역 상대국 비중 추이. [자료=무역협회] 2019.12.01 sjh@newspim.com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 북한의 3대 무역 상대국은 금액 기준 일본(30.1%), 중국(17.3%), 한국(8.8%) 순이었으나 일본의 대북 독자 제재 및 개성공단 가동에 따른 남북교역 증가로 2010년에는 중국(45.3%), 한국(25.0%), 인도(7.5%) 순으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한국과의 교역이 완전히 끊기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면서 2018년에는 중국(91.8%), 인도(1.4%), 러시아(1.3%) 순으로 변화했다. 2000년대 들어 북한의 중국 무역 비중이 5.3배 급증한 것이다. 

2001~2018년 북한의 수출 상위 품목은 무연탄(18.8%), 철광석(4.2%), 남성 방한외투(2.1%), 여성 방한외투(1.7%), 중유(1.7%) 순이었다. 외화벌이를 위한 광물류와 값싼 노동력을 활용한 의류 임가공품이 전체 수출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그러나 작년에는 그간 줄곧 1위를 차지하던 무연탄이 대북 제재 품목에 포함되면서 순위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를 시계, 페로실리콘, 가발, 사출기계, 텅스텐 등이 메웠다.  

같은 기간 북한의 수입 상위 품목은 원유(7.2%), 중유(3.7%), 경유(3.6%) 등 일상생활과 산업 생산에 필요한 석유류였다. 그러나 작년에는 대두유, 질소비료, 합섬직물, 밀가루 순으로 수입 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지난 18년간 북한의 무역은 대외 정세 변화에 따라 무역 상대국과 품목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향후 대북 제재가 일부 완화되거나 해제된다면 과거 거래가 많았던 한국, 일본, 인도 등과의 무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일부 화학, 전자, 기계제품은 중국산보다 뛰어나 북한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오는 2일부터 무역통계 사이트에서 북한 무역통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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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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