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컴업 2019] 이노비즈협회, 한·러 기술협력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8일 14:13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14:13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과 이노비즈협회는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한-러 혁신 플랫폼 Tech Summit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K-Startup Week ComeUp 2019'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포럼에는 러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스콜코보 혁신센터'를 비롯해 러시아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SIBUR'사와 한 한-러간 공동투자펀드 설립을 희망하는 '가스프롬뱅크'의 관계자 등 민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기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행사는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러 기술협력 방안 도출을 목표로 양국 전문가들의 자국 기술환경과 협력 가능 기술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노비즈협회는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해 올해 최초로 러시아와의 기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인구 1억3808만명의 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 뛰어난 기초 첨단 과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기술 대체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포럼을 주관한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는 "이 행사는 양국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국내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비즈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과의 동반 진출 방안 모색 등 관련 지원책을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한-러 혁신 플랫폼 Tech Summit'에서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2019.11.28 204mkh@newspim.com

204mk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