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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본부, 지역주민 참여 자유토론회 '눈길'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7:30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7:30

덕구리조트서 북면지역 단체 토론회...지역 발전방안 공유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27일 북면 소재 덕구온천리조트에서 '행복한 미래를 위한 북면발전 열린 토론회'를 열고 지역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27일 북면 소재 덕구리조트에서 북면지역 기관.단체 대표,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회를 깆고 지역발전 방안을 공유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울본부] 2019.11.27 nulcheon@newspim.com

한울원전본부가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난상토론 방식의 토론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토론회가 활성화 되면 실질적인 지역 상생 방안을 찾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북면이장협의회, 북면발전협의회 등 북면지역 각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자유 토론 방식으로 북면지역 미래 전망을 도출했다.

토론회에서 기관단체 대표들은 울진군 내 전문 의료인력의 부족 현상을 가장 큰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문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 의료복지 시스템 확충이 절실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또 지역경제 침체 등 경기 활성화 방안 마련에 한울원전본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단체 대표가 아니어도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오늘처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토론회가 앞으로도 많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원전소통위원회, 민간환경감시기구, 안전소통방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항상 열려있는 한울본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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