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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 수능생 위한 감성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09:53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09:53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립예술단은 26~27일 오전 11시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 수능생을 위한 감성 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으로 합창단의 가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비발디 사계-가을', '가을밤' 외 4곡과 영국의 록 밴드 퀸(Queen)의 명곡 'We will rock you', 'Love of my life'외 다수의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의 수능생을 위한 감성콘서트가 26~27일 개최된다. [포스터=청주시]

교향악단은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과 바이올린 유진섭 협연으로 상생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클라리넷 이충헌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622' 합창단 소프라노 신재선, 장혜란의 협연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에 이어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로 마지막 데미를 장식한다.

27일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은 사회 남상일의 진행으로 국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펼치는 작곡 조원행의 '청'과 무용단의 쟁강춤, 속삭임, 소리 이소나의 청춘가, 태평가, 드라마 OST '시간을 거슬러' 외 1곡과 소리 남상일에 장타령 외 2곡을 선보인다.

이어 국악관현악 '역동'에 맞춰 비보이 트레블러 크루가 함께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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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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