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대학본부 1층 로비에 대학 '역사홍보관' 이전 및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대학 박물관 로비에 처음 대학역사관을 개관했으나, 방문객들의 역사관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요구를 반영해, 대학 역사와 비전을 홍보하는 용도로 역사관 활용을 전환하고자 이번에 대학본부 1층 로비로 이전한 것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역사 홍보관 이전 및 개관 [사진=순천대학교] 2019.11.26 jk2340@newspim.com |
역사홍보관은 80여 년의 대학 역사를 망라한 '사료전시관'과 개교부터 현재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학 연표 △대학의 초석을 놓은 인물 자료 △순천대와 교류 중인 세계의 대학 및 교육기관의 '국제교류 자료' 전시 부스를 비롯해 대학발전기금을 후원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이 자리하고 있다.
고영진 총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 대표 국립대학으로, 80여 년 역사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했듯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김진호 초대총장, 안세찬 총동창회장, 방성룡 ㈜파루 고문, 최균영(초석건설 회장), 장영인 발전후원회 위원과 교수회의장, 대학 보직교수 등이 참석해 대학 역사홍보관 이전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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