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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트럼프 관세 힌트 부재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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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완만하게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의 추가 관세 철회 여부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유가는 1%대의 상승세를 줄여나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센트(0.1%) 하락한 56.80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1월물은 12센트(0.2%) 내린 62.06달러에 마쳤다.

이날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혼재된 메시지를 내놓고 새롭게 진전된 부분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이른바 1단계 무역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밝히면서도 중국이 국가 간 교역에서 미국을 속였다는 기존 발언을 반복하는 데 그쳤다.

장 초반 유가는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지지됐다. 에너지정보 제공업체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전주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는 지난주(8일 종료) 120만배럴 감소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원유 재고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미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하는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주(8일 종료) 11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휘발유와 정제유는 각각 100만배럴, 5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관측됐다.

브렌트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동맹국들의 감산 연장 정책에 힘을 받으면서 올초 이후 16% 상승했다. 주요 산유국들은 내달 5~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산유국 정례 회의를 열고 산유량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날 오만 석유장관은 OPEC+이 감산 정책을 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감산 폭을 더 늘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시장의 추가 감산 기대를 꺾어놨다. 

한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란 남서부 지역에서 530억배럴이 넘는 원유가 매장된 새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국영석유회사의 근로자들과 탐사대가 530억배럴의 원유가 매장된 유전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에 따르면 이 유전은 남서부 후제스탄주주(州)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2400㎢ 상당이다.

IHS마킷의 마샬 스티브스 에너지 시장 애널리스트는 "현재로서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이란의 원유 수출에 제약이 되고 있으나 이란이 원유를 시장에 들여오고 수출하게 되면 아마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12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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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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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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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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