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임직원... 연탄 2400장 배달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흥국화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흥국화재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금요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 12개 가구에 연탄 2400장을 배달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흥국화재,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 진행 2019.11.12 0I087094891@newspim.com |
임직원들은 인당 연탄 2~4개씩을 소중히 품에 앉고 줄지어 이동하며 직접 이웃들의 가정에 배달했다. 언덕이 가파르고 미끄러운 곳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연탄 나눔활동을 마쳤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며 "이번은 연탄기부가 줄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국화재 임직원들은 연탄배달을 마친 후 동네 골목 청소로 나눔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사팀 김수지 대리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흥국화재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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