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보잉 '균열' 항공기, 2대 추가 발견..."다른 부위"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5:41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우선점검항공기 9대 재점검 실시
이스타항공 "균열 확인 직후 운항 중단"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보잉 B737NG 항공기 균열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 기존 균열과 다른 새로운 균열이 확인되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운항 중인 B737NG 항공기 2대에서 새로운 균열이 발견됐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2019.11.05 dotori@newspim.com

기존 균열은 동체와 날개를 연결하는 '피클포크' 부위에서 발생했다. 이번 균열도 위치는 다르지만 피클포크와 관련한 균열로 알려졌다.

보잉코리아는 "그동안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고된 부분과 다른 부위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며 "위치는 공개가 안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우선점검대상이었던 누적 운항 3만회 이상 항공기들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미 우선점검대상 결과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 9대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했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차적으로 균열이 발생한 항공사에 재점검을 요구했다"며 "균열이 발생했던 항공사의 항공기를 재점검 해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처음 발견된 균열보다 진전된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 1일 2만회 이상 운항한 항공기를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29대의 점검을 마쳤고 오는 10일까지 8대를 마저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점검한 누적 운항 2만회 이상 3만회 미만 항공기 29대 중에서는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B737NG 기체 2대의 균열이 확인됐다.

이스타항공은 "균열 확인 직후 운항을 중단했다"며 "결항 등의 운항스케줄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점검 대상이었던 누적 운항 3만회 이상 42대와 현재 점검 진행 중인 누적 운항 2만회 29대를 점검한 결과, 균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B737NG 기체는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이스타항공 2대 ▲제주항공 1대 등 총 11대다.

한편 보잉 기술진은 지난 1일부터 국내에서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동체 균열 항공기 수리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수리 소요 기간이 3주 내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피클포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모든 동체 균열 항공기가 수리를 마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