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대부분 60~80대 고령
[진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7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의 한 야산에서 종중이 모여 제사를 지내던 중 80대 A씨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1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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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의 한 야산에서 종중이 모여 제사를 지내던 중 80대 A 씨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1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
충북 소방 등에 따르면 부상자 대부분은 60~80대 고령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차량 11대를 동원해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가해자 A씨는 현장에서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해 청주 모 종합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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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의 한 야산에서 종중이 모여 제사를 지내던 중 80대 A 씨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1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
A씨는 종중 재산 관련 문제로 종중원들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cosmosjh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