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양시, '2019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성료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4:46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4:47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19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으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모습 [사진=광양시]

이날 행사장에는 드론 조종 체험, 다양한 악세서리 만들기,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한 금연, 비만 캠페인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체험행렬이 하루 종일 끊이질 않았다.

또한 무대 경연대회에 14개 학습동아리가 참가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몄으며, 특히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의 '함사세요' 공연은 독특한 장르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박계환, 박희순, 김정란, 이은영)와 희망교실 수료식, 한글사랑 성인문해 백일장 전시, 어린이들을 위한 먹거리, 놀거리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학습의 기쁨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한마당으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신영식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학습동호인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한층 고취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100세 시대에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 평생학습을 통한 끊임없는 배움"이라며 "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