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우정바이오-뉴로비스, 뇌·중추신경계 치료제 개발 MOU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4:21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4:2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우정바이오는 4일 뉴로비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뇌,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뉴로비스는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평가 및 약리학적 분석을 수행하고 우정바이오는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행동분석 및 안전성 평가 등을 수행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단국대 의학대학 약리학교실의 김형건 교수가 창업하고 홍성현 박사가 대표를 맡은 뉴로비스는 뇌과학 연구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뇌의 인지능력 손상 및 중추신경질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뉴로비스 홍성현 대표이사는 "뇌질환 연구 분야는 아직까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로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 할 필요가 있다" 며 "우정바이오의 비임상실험 기술력과 결합해 뇌인지, 중추신경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함께할 것" 이라고 전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실험동물센터는 첨단 디지털사육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령화에 따른 뇌인지 기능저하 동물들의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며 "뇌 및 중추신경기능장애 치료제와 같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최고의 연구팀과 플랫폼 연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로비스는 국내외 중추신경계 신약개발자 및 뇌과학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으로 설립 초기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기부 '2018 K-스타트업 혁신창업리그'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 뇌과학 플랫폼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로고=우정바이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