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출범으로 결제·대출·보험 등 신사업 확장"-KB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09:24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09: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일 네이버파이낸셜 공식 출범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 투자 유치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KB증권은 네이버파이낸셜을 출범한 네이버가 커머스·운송·콘텐츠 등의 분야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파이낸셜에 투자를 집행할 미래에셋대우는 단기적으로 재무부담 요인이 있겠지만, 비대면 채널 강화와 자산가치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동률,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4일 "지난 1일 네이버파이낸션을 공식 출범한 네이버는 국내 1000만명 이상의 월간 이용자(MAU)를 보유한 네이버페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결제, 대출, 보험 등으로 신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네이버는 지난 1일 네이버파이낸셜을 공식 출범했다. 2019.11.04 rock@newspim.com [로고=네이버]

지난1일 물적분할한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를 비롯한 결제 관련 사업(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결제대금예치업 등)을 담당한다. 네이버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 네이버는 쇼핑, 금융, 웹툰 등 7개 사내독립기업(CIC)들이 '사내 태스크포스(TF)→CIC →자회사 분사 및 투자유치→상장' 단계로 장기간에 걸쳐 인큐베이팅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향후 커머스 및 운송, 콘텐츠 분야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여지가 있다"고 봤다.

특정 서비스 분야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나, 규제 관련 리스크를 확대시키기보다는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사업 전개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파이낸셜 투자로 단기 재무부담 요인이 있지만, 비대면 채널 강화와 자산가치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투자 시점 및 규모, 네이버와 미래대우 양사의 점유율과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연구원은 "5000억원 규모 투자는 네어비파이낸셜 자산 성장과 함께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의 금융 플랫폼을 공유해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금융 관련 빅데이터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대우가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라이센스 취득했을 때, 비대면 채널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해 마진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파이낸셜 상장 시 기대할 수 있는 보유 지분가치 상승 또한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