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5일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인근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특설무대에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은 서남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추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리조트 전경 [사진=신안군] |
고운 모래가 매력적인 자은면 유각리 백길해수욕장 일대 8만 여평의 부지에 1단계로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오는 2020년 7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은 2200억원을 투입해 2022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호텔&리조트가 완공되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16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단지개발 및 운영으로 직·간접적 고용유발 인원이 2385명으로 지방 소도시 및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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