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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장관섭 대표, 10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0월27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05:30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 장관섭 영광YKMC 대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와 장관섭 영광YKMC 대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진화스너공업은 국내 최초 스테인레스강 육각볼트를 개발하고 고강도 볼트를 비롯한 다수의 제품에 KS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최근 제조업 최대 화두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4차원 시각화프로그램을 구축, 경영‧공정 효율성을 높였다. 그간 수출에 집중한 결과 국내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500만불 수출탑과 함께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SJF) 등록과 발전 플랜트 부문의 해외규격 인증(EN14399·EN15048 등)을 취득, 고부가가치 파스너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LNG선 GTT인증 취득을 통해 산업 전 부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코넬·티타늄 등을 소재로 하는 특수제품을 개발‧생산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신진화스너공업은 기업 활동의 공정성·윤리성·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사회적 책임과 공헌의 중요 이념으로 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영광YKMC는 금속 피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인 아노다이징 분야 선두기업으로, 가공·세척·제품조립 등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갖췄다.

사업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 관련 제품 가공·표면처리·조립 제조업을 비롯해 항공기 부품의 가공, 정밀산업 부품 제조 등 다양하다. 영광YKMC는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7년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됐다. 국내외 납품하는 제품 수가 100여 개에 달한다.

대형 가공기 집진장치 설치 등 제조공정의 환경과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는 물론, 출산장려금 제도와 석‧박사 장학금제도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우수한 젊은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장관섭 영광YKMC 대표(왼쪽),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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