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도시청년들 영덕에 속속 사업장 개설...지역사회 활기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3:52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3: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덕군 인구유입 시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뿌리내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인구유입을 통한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도입한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시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경북 영덕군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인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시책으로 영덕에 개설한 2호점인 드론체험관 '블루비'.[사진=영덕군]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 300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8년부터(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덕군은 첫 해인 2018년 1기 참여자 5명(2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2기 참여자로 2명(1팀)을 신규로 선정했다.

참여도가 확산되면선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역량 있는 도시청년들이 영덕지역에서 속속 창업하며 지역사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로 선정된 '번영 커피앤스프'와 '블루비'가 지난 7워 영덕지역에 사업장을 개설하며 창업한데 이어 2기로 선정된 '달포고깃간'이 최근 사업장을 개설했다.

경북 영덕군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인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시책으로 영덕에 개설한 1호점인 '번영 커피앤스프'.[사진=영덕군]

◆ '번영 커피앤스프'...특산물 송이 활용 크림라떼 전문점

강구면 금호리에 위치한 '번영 커피앤스프'는 서울 출신인 김수빈 대표가 7월 중순부터 운영 중인 통나무집 카페이다.

광고 디자이너 출신답게 김 대표는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부터 음료 패키지 디자인까지 손수 자신의 아이디어로 꾸몄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번영커피'라고 불리는 자연송이 크림라떼다.

영덕의 특산물인 송이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개업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송이 스프와 직접 구운 우리밀 스콘 등도 함께 판매한다.

경북 영덕군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인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시책으로 영덕에 개설한 2호점인 드론체험관 '블루비'.[사진=영덕군]

◆드론체험관 '블루비'...새 관광명소 도약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호점인 '블루비(드론체험관)'는 기존의 헬기격납고를 리모델링해 국내 유일무이한 드론체험관으로 거듭났다.

지난 2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문을 열었다.

블루비를 운영하는 김홍기(대표), 홍문탁, 정혜승, 서은교 씨 모두 창원 출신으로 드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사업 초기 시절부터 영덕군 곳곳을 누비면서 관광자원을 익히고 군청을 비롯 지역 내 행정 기관들을 찾아 적극적인 협의·소통 과정을 거쳐 왔다.

블루비(드론체험관)는 영덕을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 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4차 산업의 대표 키워드인 '드론'의 핵심 성장지로 영덕이 부상하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정의 체험료를 내면 원형 장애물 통과, 땅따먹기 등 5개의 드론을 이용한 게임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서바이벌 게임인 미로방 체험 또한 가능하다.

경북 영덕군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인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시책으로 영덕에 개설한 3호점인 '달포고깃간'.[사진=영덕군]

◆ '달포고깃간'...홍게와 돼지고기의 탁월한 만남

영덕읍 신협 맞은편에 위치한 '달포고깃간'은 지난달 말 오픈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3호점이다.

부산 출신의 젊은 부부 하무오(대표), 도은경 씨는 부산의 대학로에서 돼지고기 전문점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 시책사업의 지원을 받아 영덕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달포고깃간의 대표 메뉴는 영덕군의 특산물인 홍게(붉은대게)를 활용해 조리한 '영덕대게(홍게) 돼지고기전골'이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으로 영덕 대표 특산품인 홍게가 통째로 들어있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매력적이다.

이 돼지고기전골은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현재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 사업으로 청년층 참여자의 유입이 늘어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영덕군은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청년창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