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9 국감] 이정옥 "성범죄자 주소기재 오류, 1차 책임은 경찰청·법무부 실수"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2:02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2: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가부 과잉책임 지고 있다" 토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오류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1‧2차 책임은 경찰청과 법무부에 있다는 입장이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가부 국정감사에서 "여가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성범죄자 알림e' 앱에서 (실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주소가 아닌) 다른 집 주소가 적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전희경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자의 주소를 엉뚱하게 기재한 경우는 △2015년 1건 △2016년 2건 △2017년 1건 △2018년 5건 △2019년 4건 등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전 의원은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기재 오류에 대해선 국민 여러분께 사죄 드린다"면서도 "시정하기 위한 의지는 있지만 통제권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성범죄자의 주소 기재는 경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여가부는 최종 고지만 해 원 자료가 잘못되면 여가부로선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 장관은 또 "여가부가 과잉 책임을 지고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각 부처에) 의견을 전달하겠지만 통제 권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