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54.38(+14.76, +0.50%)
선전성분지수 9642.09(+88.52, +0.93%)
창업판지수 1666.87(+22.36, +1.36%)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의 양대 증시는 화웨이 테마주 강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2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50% 상승한 2954.6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93 % 오른 9642.09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666.87 포인트로 전날 대비 1.36% 상승했다.
이날 창산베이밍(常山北明), 자허즈넝(佳禾智能) 청마이커지(誠邁科技) 등 화웨이 테마주로 분류되는 상장사들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이 같은 화웨이 테마주의 강세는 23일로 예정된 화웨이의 폴더블 폰 '메이트 X' 공개 행사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23일 선전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메이트 X를 선보이는 동시에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해외 자금도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22일 A주 시장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억 9400만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형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 및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15%, 0.39%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화공, 제지 등 전통 제조업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22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304억위안과 2266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668위안으로 고시됐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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