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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우수벤처 기술제품들 ... LBS테크 "시각장애인용 음성인식 안내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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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16일 '2019 우수벤처 언론 IR' 개최
스타트업‧지속성장‧사회공헌 3분야 9개 기업 참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일반인 대부분 시각장애인이 앞을 못 보고 점자를 공통으로 쓰며 스마트폰 사용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지만, 후천적 장애가 약 60%인 데다, 점자는 6%밖에 쓰지 않습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우수벤처 언론 IR'에서 이시완 LBS테크 대표는 시각장애인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 인식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경로를 안내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10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우수벤처 언론 IR'에서 이시완 LBS테크 대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간정보검색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2019.10.16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2019 우수벤처 언론 IR'은 벤처기업협회가 우수벤처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유기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시완 대표는 "지아이(G-EYE)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동보조기능 앱으로, '대상인지 알고리즘' 특허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출입구 위치와 1층 상가 등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G-EYE는 B2C(기업과 소비자의 전자상거래)가 아닌, B2G(기업과 정부기관의 전자상거래)를 하는데, 서울 마곡스마트시티와 세종시에 소프트웨어로 보급하기 위해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시각장애인의 이동 보조뿐만 아니라 비대면 주문 등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마곡과 세종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다른 우수벤처기업 블루레오는 지체장애인이나 아동이 양치할 때, 양칫물이 역류해 삼키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블루레오 G100'을 소개했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이사는 "'블루레오 G100'은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전동 흡입 칫솔로, 세계 최초로 흡입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며, "빠르고 확실하게 양칫물을 흡입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 새로운 양치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인을 위해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진동 세기를 나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출시했다"며 "처음 진동 칫솔을 사용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럭스로보는 전자 장치의 각 기능을 모듈로 만든 소프트웨어 교육용 인터렉티브 스마트 블록 모디(MODI)를 발표했다. 모디는 영단어 ‘모듈’과 우리말 ‘마디’의 합성어다.

이광희 럭스로보 사업운영팀장은 "모디는 레고와도 완벽하게 호환돼 레고브릭과 조립해 원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며 "블록코딩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디를 원하는 대로 동작하게 코딩할 수 있어 코팅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캐시미어와 모뿐만 아니라 청바지도 방수될 수 있도록 개발한 발수가공 약품과 가공설비를 선보였다.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 대표이사는 "방수 기능성은 해외 유명 제품보다 훨씬 우수한데, 땀이 새지 않을까 우려할 수 있지만, 땀은 다 통풍돼 나갈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 제품은 발수가공 약품부터 가공설비 모두 독자적이라 어느 해외 업체도 따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10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우수벤처 언론 IR'에서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 대표이사가 자사가 개발한 약품으로 방수된 청바지를 소개하고 있다. 2019.10.16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알체라는 등록된 사용자가 누구인지 인식하는 얼굴 인식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정배 알체라 대표이사는 "알체라의 얼굴인식은 신한카드 페이스페이(FacePay)와 LGU플러스의 VOD 메타데이터 생성 등에 적용했다"며 "이스라엘과 중국은 공항 입출국에서도 얼굴 인식 기능을 적용하고 있는데, 추후 국내 입국 심사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관련 챗봇을 제작하는 메이팜소프트는 비상교육 AI 기반 서술형 국어 챗봇서비스 구축했으며, 지난 9월부터 유웨이어플라이의 입학 상담도 챗봇서비스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안은 반도체 공장의 배관 설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반도체 공장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설비들의 3D 모델링 사업을 중국 등 해외로 진출했으며, 빌딩과 공장 등의 건축 설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설비설계와 태양광전기공사를 하는 원광에스앤티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전문기업으로 등록돼 정부가 지원하는 주택보급사업과 미니태양광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인천시가 진행하는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참여기업으로도 선정됐다.

10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우수벤처 언론 IR'에서 이광희 럭스로보 사업운영팀장이 코딩 교육용 스마트 블록 '모디(MODI)'를 소개하고 있다. 2019.10.16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제일기포이엔지는 경량 기포 콘크리트‧패널 제조 기업으로, 경량기포콘크리트는 경량성이 우수해 콘크리트와 같은 기능에도 가볍다. 경량 기포 콘크리트는 또 미세한 독립기포를 형성해 단열과 방음, 충격 흡수 등에도 우수하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우리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우수벤처 홍보IR 행사를 열고 있다"며 "우리 벤처 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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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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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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