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4~20일 경력단절 예방주간을 맞아 지역 사회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및 여성 고용 유지 인식 개선을 위한 ‘윙크(W-ink) 캠페인’을 펼친다.
윙크(W-ink)는 일하는(work) 여성(woman)의 ‘W’와 연결(Link)의 합성어로, 여성(woman)의 경력(work)을 이어주는(Link) 캠페인을 의미한다. 윙크(W-ink) 캠페인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충북, 경남, 전남 등 8개 지역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여성일자리 박람회장에서 상담을 해주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전남도 ] |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윙크(W-ink) 캠페인을 통해 육아·가족돌봄과 가사노동을 함께 하는 근로자의 애로를 인식하고 성역할의 편견이 없는 가정문화, 여성도 일하기 좋은 가족친화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윙크(W-ink) 캠페인 플래시몹도 준비했다. 16일 나주에서 열리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18일 무안 남악중앙공원, 19일 국제농업박람회 상생교류마당 주무대에서 진행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이 더 이상 임신, 결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사회적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가정과 기업, 사회문화를 바꿔가는 의식개혁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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