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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절정은 12일 ‘꽃강 걷기대회’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5:21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7일간 63만여 명의 가까운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오는 12일(토요일) '노란꽃잔치 꽃강 걷기대회'로 절정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은 12일 오전 9시 노란꽃잔치의 주무대가 마련된 황룡강 일원 공설운동장에서 ‘노란꽃잔치 꽃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오는 12일인 토요일 장성 황룡강에서 꽃강 걷기대회가 열린다.[사진=장성군]

옐로우난타 하늘소리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준비운동에 이어서 10시 30분부터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제2황룡교와 황룡행복마을, 신축공설운동장을 돌아 개천인도교를 건너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다. 완주하기까지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은 코스마다 그늘막 등 쉼터를 설치하고 행사진행요원과 구급차, 관용차량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꽃강 걷기대회는 노란꽃잔치가 군민과 함께, 또 방문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임을 상징하는 주요 행사”라며 “10억 송이 꽃이 아름답게 핀 황룡강 꽃길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많이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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