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립국악단, 9일 광양시 승격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7:24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7:24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9일 포스코 광양 백운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대감흥’이라는 주제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2일 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젊은 국악과의 조화’라는 부제로 기획됐으며, 차세대 한국 국악을 이끌 젊은 국악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전통국악과 현대국악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광양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리플릿 [시진=광양시]

광양시립국악단 강종화 지휘자의 총괄 지휘에 따른 시립국악단의 화려하고 테크닉한 연주는 물론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수상팀인 소리앙상블(제10회 대상), 방자한 콜라주(제9회 대상), 경지(제7회 대상), 아무(제5회 금상), Korean Gipsy 상자루(제9, 10회 금상) 5개 팀과 한국적 포크를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 정태춘의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천안삼거리 주제에 의한 관현악 ‘흥’으로 시립국악단이 막을 연다. 이어 ‘소리앙상블 공’이 경기 민요의 달거리에 나온 ‘좋구나 매화’라는 곡으로 흥을 돋우며, ‘방자한 콜라주’, ‘아무’가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불후의 명곡’의 전설 가수인 정태춘의 혼을 담은 곡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5.18’ 노래에 맞춰 국악단이 연주하는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며, ‘Korean Gipsy 상자루’가 ‘3인놀이’, 경지가 ‘보물섬’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테마곡인 ‘희양유희’를 편곡한 ‘新천년의 울림’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정기연주회 ‘시대감흥’이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뿐만 아니라 현대국악과 노래,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