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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메츠 알론소, 시즌 53호 홈런 폭발… MLB 신인 최다 신기록

기사입력 : 2019년09월29일 14:09

최종수정 : 2019년09월29일 14:10

피트 알론소가 MLB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뉴욕 메츠 선수들이 알론소를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뉴욕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뉴욕 메츠 '괴물 신인' 피트 알론소가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새로 썼다.

메츠 알론소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에 그친 알론소는 2대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4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53호 홈런을 터뜨린 알론소는 빅리그 신인 최다 홈런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7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세운 52홈런이다.

메츠는 알론소의 대기록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3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2019.09.29.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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