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헬릭스미스 "약물 혼용, 미리 알 수 없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약물 혼용으로 글로벌 임상 3상에 실패한 헬릭스미스가 위약(가짜약)과 실험약을 뒤섞어 환자들에 투여한 사실을 미리 알 수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상 3상 결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19.09.26 allzero@newspim.com

헬릭스미스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물 혼용을 사전에 인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약물 혼용과 관련해) 내부에 사전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헬릭스미스는 앞서 24일 임상 3a상 결과 발표를 미뤘다. 3b상을 마친 후에 공개하겠다고 했다. 

임상 결과 발표가 지연된 것은 미흡한 환자관리로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 임상 3a상 과정에서 대상자 477명 중 위약을 투여해야 할 환자군 중 36명에서 엔젠시스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엔젠시스를 복용해야 할 환자군 중 혈액에서 약물이 검출되지 않은 환자도 32명 가량이었다. 

이 임상은 실험자와 피험자 모두 실제 변화가 사실상 이뤄지고 있는지 모르게 진행되는 '이중맹검' 방식이었다.

회사는 이중맹검 방식 특성상 중간에 위약과 실험약이 뒤섞여 투여되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없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의사나 간호사가 약을 주사한 후 수치를 기록하는데, 주사하거나 기록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빚어질 수 있다"며 "데이터를 공개할 때까지는 위약인지 실험약인지 알 수 없다. 이를 알았다면 이중맹검의 규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임상 시험은 공장에서 완제의약품을 만들고 특정 기관은 약의 이름을 가린 채 병원에 분배하는 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병원에서 약물을 주사한 후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임상수탁기관(CRO)에서 이를 분석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위약과 실험약에 라벨을 잘못 붙였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약물의 라벨링이 잘못됐다고 하면 회사나 임상수탁기관(CRO)이 모를 수 없다"며 "라벨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확률은 1% 미만"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라벨을 바꿔 부착했으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고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처벌 강도가 높아 수감된다"고 했다.

대신 임상 현장에서 착오가 생겼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이번 임상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랐으며 모니터링을 담당한 CRO는 통증치료제 분야에서 3위 안에 든다"고 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