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평양에서 2022 월드컵 예선 열린다... 10월15일 3차전 합의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9:46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9:4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평양에서 예정된 월드컵 예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담당 부서와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월드컵 2차 예선은 예정대로 평양에서 열리며, 우리 대표팀(FIFA랭킹 37위)도 H조 다른 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는다. 협회는 방북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벤투호가 북한에서 월드컵 3차전을 치른다. [사진= 대한축구협]

2022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원정전은 10월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은 북한이 한국 대표팀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피로감을 피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방북하거나 육로로 이동하는 방안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측의 반응이 없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방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북한(피파랭킹 113위)과는 내년 6월4일 다시 만난다. 북한에서 먼저 원정전을 치른 후 안방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역대전적은 1978년 이후 16차례 만나 7승8무1패로 한국이 우세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편성

▲A조 : 괌 몰디브 필리핀 시리아 중국

▲B조 : 네팔 쿠웨이트 대만 요르단 호주

▲C조 : 캄보디아 홍콩 바레인 이라크 이란

▲D조 : 싱가포르 예멘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E조 :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인도 오만 카타르

▲F조 : 몽골 미얀마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일본

▲G조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UAE

▲H조 :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북한 레바논 한국

◆ 대한민국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일정

2019. 09. 10. vs 투르크메니스탄(원정 2대0승)
2019. 10. 10. vs 스리랑카(홈)
2019. 10. 15. vs 북한(원정)
2019. 11. 14. vs 레바논(원정)
2020. 03. 26. vs 투르크메니스탄(홈)
2020. 03. 31. vs 스리랑카(원정)
2020. 06. 04. vs 북한(홈)
2020. 06. 09. vs 레바논(홈)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