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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선착순 8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80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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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만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은 공주시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하며 주택소유자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아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저녹스 보일러 설치 시 응축수 배수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 대상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며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