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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오피스로 공간 특화, 슬림스토어로 매력 더한 ‘동탄2 서영아너시티’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1:14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1:14

소규모 기업 증가하면서 오피스 시장서도 섹션오피스 인기
원하는 대로 공간 구성 가능..업무환경도 우수해 기업들 선호
투자자도 저렴한 투자 금액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률 기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1인 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면서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에서 업무 공간을 특화한 단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23만5006개였던 1인 창조기업 수는 5년 뒤인 2015년 24만9774개로 늘었고, 2016년 26만1416개, 2017년 26만4337개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면서 오피스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과거 소규모 기업들이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원하는 대로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업무환경도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오피스텔의 경우 욕실과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공간이 배치돼 실사용 면적이 적었으며,주거용으로 공급되다 보니 업무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업무공간에 변화를 준 최근의 지식산업센터들은 불필요한 공간을 줄여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고,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규모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업무 지원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점도 기업들이 둥지를 트는 이유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투자가 가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1개 층이나 1개 동 단위로 공급되는 오피스와 달리, 소형 면적으로 공급돼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여기에 전매제한이나 청약의무화, 대출규제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고 안정적인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공간에 변화를 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특화 설계까지 반영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영건설플러스가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동탄2서영아너시티’가 주인공이다.

‘동탄2서영아너시티’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42-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3층,연면적 14312㎡ 규모에 1인 기업,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기업규모에 맞춰 특화한 업무공간인 소호오피스와 창업공간인 슬림스토어,도심 속 수납공간인 셀프 스토리지를 갖춘 형태로 조성된다.

섹션오피스의 형태를 띈 ‘동탄2서영아너시티’의 소호오피스는 최소 단위의 공간 계획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규모를 갖춘 기업들의 자유로운 입주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대형, 중형 규모의 업무공간에 맞춰 자금 부담이 컸던 오피스와 여타 지식산업센터들과 달리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으로만 꾸려진 소호오피스로 공급돼 기업은 물론 개인 단위의 소액 투자 역시 가능하다.

업무공간의 수납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는 셀프 스토리지는 사용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짐 보관을 가능케 했다. 특히 창업공간인 슬림스토어는 그 동안 천편일률적으로 구성되었던 1층 상가의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형 테마를 적용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되고, 1~2인 가족에 특화된 소규모 형태의 점포 등 테이크아웃 전문점과 같이 소자본 창업을 가능하게 하여 투자가치도 높였다.

업무공간 특화와 슬림스토어로 매력을 더한 ‘동탄2서영아너시티’는 우수한 업무 환경까지 지녀 눈길을 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동탄일반산단, 평택진위일반산단 등 대규모 배후산단들과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

SRT와 GTX-A노선(2023년 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이용이 수월해 서울까지 발 빠른 이동이 가능할 정도의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업무 환경의 범위를 전국 각지로도 확대하기에 용이하다.

서영건설플러스가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인 ‘동탄2서영아너시티’는 다양한 세제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투자 부담금까지도 낮췄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 일원에 위치해 있다. 준공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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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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