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최종합격자 발표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사진=포스코건설] |
지원 대상자는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채용 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토목, 안전, 조경, IT, 상경, 인문 계열이다.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과 오는 11월에 1·2차 면접을 시행하고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학점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또한 토익, 텝스, 오픽을 비롯한 시험 종류와 성적(등급)에 관계없이 최근 2년 이내 공인 어학성적만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채용 담당자는 "취업준비생들이 직무와 관계없는 어학 성적이나 한국사 자격증 취득과 같은 소위 '스펙' 쌓기보다는 건설산업을 선도할 전문가적 자질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