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특급 호텔과 유명 레스토랑 예약서비스 강화"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국내 최대 호텔·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데일리호텔'을 운영하는 데일리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에 설립된 데일리호텔은 전 세계 201개국 40만여개 특급 호텔 체인과 4700여개 펜션, 1000여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거래액은 지난 2014년 57억원에서 지난해 17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야놀자는 이번 데일리 인수를 통해 특급 호텔과 유명 레스트뢍 예약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데일리호텔 인수로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숙박과 레저, 모빌리티, 레스토랑까지 포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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