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가을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봄, 여름에 이어 가을에 진행하는 ‘가을 그리고 치유’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변노르딕워킹 [사진=완도군]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기후치유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요가, 명상, 해변댄스와 함께 척추를 강화해 허리 통증을 완화해 주는 자이로키네시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해수를 활용해 아토피, 피부 미용,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해수 찜과 완도에서 해풍을 받고 자란 꽃차 시음, 해양생물을 활용한 톳유부초밥, 김주먹밥 시식 이외에 해초떡볶이와 톳보리빵 시식 등 다채롭고 특색 있게 진행된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 중에는 소방공무원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8월부터 진행된 해양치유프로그램에는 484명, 올 봄에 894명, 여름에 2252명이 참여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하며 매회 인기리에 운영됐다.
‘가을 그리고 치유’ 해양치유프로그램은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관광객, 지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나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의료지원팀(061-550-5680, 5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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