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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불필요 행정개선 ‘아이디어 드림 프로젝트’ 시행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10:37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10:37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교직원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아이디어 드림 프로젝트는 학교가 학생 수업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에서 폐지, 간소화, 효율화, 전자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교 교직원이 직접 교육청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프로젝트다.

학교 교직원은 다음달 30일까지 평소 학교 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 느꼈던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인터넷 해당 주소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해당부서와 현장 검토를 거쳐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출자를 명시해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교원업무정상화를 위해 교육청과 단위학교 행정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본청 중심으로 26개 현장체감형 학교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실천해 왔다.

올해는 본청에서 교육지원청까지 개선 과제를 확대해 △공무국외여행 처리절차 간소화 △직무연수 나이스 등록 절차 효율화 △혁신교육지구 학교전출금 지원 조정 등 70개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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