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14일 체결 계약 해제키로
삼성액티브 "펀드운용 사업 강화"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1년여 만에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한다.
[로고=삼성액티브자산운용]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과 지난해 3월 14일 체결한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병 해제는 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에 기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펀드 운용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투자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측은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한 검토와 함께 국내 사업의 다양한 옵션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양사는 앞으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