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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덜덜’ 디젤 SUV 저리 가!..르노삼성차 QM6 LPe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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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트코사 무단 자동변속기 탑재
경제성 높은 LPG 연료 사용...휘발유의 ‘절반’
7월 QM6 4262대, QM6 LPe 2513대 판매

[태백=뉴스핌] 김기락 기자 = SUV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더뉴 QM6 LPe가 갖는 상징성 중 하나는 정숙성이다. 국내 SUV 가운데 유일하게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어서다.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양양까지, 양양에서 서울까지 타본 QM6 LPe는 LPG 엔진의 정숙성과 함께 SUV가 고급 세단 만큼, 조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줬다.

웅장한 함백산을 감싼, 구름을 가로지르는 고갯길에서 QM6 LPe는 LPG 엔진과 무단 자동변속기(CVT)의 절묘한 궁합을 과시했다.

체감상 가솔린 엔진 보다 QM6 LPe의 정숙성이 더 높다. 무단 자동변속기 덕이다. 변속기의 단수가 없다. 주행 시 변속 충격은 물론, 변속 느낌 조차 없어 더욱 부드럽다. 너무 조용하니, 동승자의 숨소리까지 들리게 된다.

일반적인 변속기는 오르막길을 오를 때 엔진 출력에 따라 수시로 변속하는 탓에 엔진회전수 변화가 큰 데, 이 점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QM6 LPe 무단 자동변속기는 세계 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 자트코(JATCO)사의 ‘엑스트로닉(X-tronic)’이다. 변속기 내에서 동력을 금속 체인으로 전달하는 만큼,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엔진회전수의 변화가 작은 것이다.

[사진 르노삼성차]

QM6 LPe 전체적인 성격이 차분하다. 조용해서 잠이 올 것 같으면, 수동으로 변속하면 되겠다. 수동 변속 시 계기반에 숫자가 1~7까지 표시되는데, ‘단’을 표시하는 게 아니라, ‘속’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 7단 말고, 7속이다.

QM6 LPe 2.0ℓ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6000rpm, 최대토크 19.3kg·m/3700rpm의 평범한 힘을 낸다. 복합 공인 연비는 8.9km/ℓ이다. 

복합 공인 연비가 한 자리수지만, QM6 LPe 경제성은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LPG 가격이 휘발유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93원/ℓ, LPG 평균 가격은 784원/ℓ이다.

정숙성과 함께 경제성 높은 SUV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게다가 연간 주행거리가 1만~1만5000km 정도라면, QM6 LPe가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 같다.  

아직 LPG SUV가 낯설다고? QM6 LPe 지난 6월 첫 출시 뒤, 계약대수는 QM6 전체의 80%에 달했다. 지난달 QM6 판매량은 4262대로, 이 가운데 QM6 LPe는 2513대이다.

QM6 LPe 판매 가격은 2376만~2769만원이다. ‘덜덜’대는 디젤 모델 보다 싸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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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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