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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드림스타트, 취약가구 ‘쾌적한 주거환경’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11:01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1:01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 드림스타트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 소독 및 구충 방제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취약가구 방역 모습 [사진=장성군]

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가구의 건강을 위협하는 쥐, 진드기, 바퀴벌레 등 해충을 박멸,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방역서비스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24가구를 대상으로 9월 중순경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아동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방역서비스를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정리수납 코칭 프로그램인 ‘척척착착’도 추진한다.

드림아동과 양육자는 정리수납 코칭을 통해 스스로 깨끗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코칭은 다음 달부터 실시되며, 정리수납 전문가가 주1회 정기적으로 드림가정을 방문하여 주거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간별 정리방법과 기술을 전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주거환경이 안정되어야 아동들이 심신의 안정을 얻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아동들의 가정에 유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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