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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남기 "2020년까지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에 3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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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5G·인공지능 분야 1.7조 투자"
"2030년 고효율 에너지 소비구조 달성"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데이터, 5G, 인공지능(AI) 분야에도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산업혁신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제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1 pangbin@newspim.com

홍남기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는 물론 글로벌 성장 저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환경에 둘러싸여 있다"며 "당장의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는 촘촘하고 치밀하게 대응하되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찾고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를 위해 그간 정부가 강조해 온 혁신성장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더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으로 △혁신성장 확산·가속화 전략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 방향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등이 논의됐다.

먼저 정부는 혁신성장 확산·가속화 전략으로 정부는 데이터와 네트워크(5G), AI를 중심으로 한 혁신성장 플랫폼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주요 선도사업을 연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0년까지 1단계로 DNA(데이터, 5G, AI) 분야 핵심 인프라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2단계로 BIG3 신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총 1,2 단계에 투입되는 4조7000억원의 재정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AI 솔루션 등 구입시 활용 가능한 AI 바우처 사업을 신규 도입하고, 5G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노후시설물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BIG3 분야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전주기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5개소 신설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아울러 미래차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소차·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 타 산업으로 혁신을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구조에서 벗어나 2030년까지 선진국형 고효율 에너지 소비구조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건물·수송 부문별 혁신 △시스템·공동체 단위의 혁신 △인프라 확충 △연관 산업 육성 등 4가지 혁신전략 방향을 구상했다. 세부 전략에는 △고효율 가전제품 10개 품목 구배가 일부 환급 △마이크로 그리드 산단 2030년까지 20개 조성 △시장연계형 연구개발(R&D)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는 한편, 우리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속화하고 있는 일본의 수출제한 등 보복조치를 철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 부총리는 "일본의 수출제한 등 보복조치에 따른 우리기업 현장의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 그다지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이보다는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 가중 등을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정부는 지난 6월말 G20 정상회의를 바로 앞두고 발표한 '2019년 연례 불공정무역보고서'에서 '안전보장을 이유로 수출제한의 예외를 쉽게 인정할 경우 자유무역질서를 형해화시켜 전세계 경제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한국경제에 불확실성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수출제한조치를 조속히 원상회복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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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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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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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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