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공전문가 프로그램 1647명 수료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 교육과정인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NGAP)'을 운영하며 국·내외 미래 항공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인천공항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NGAP) 수료식'에서 한서대 항공교통물류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NGAP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항공정책과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 배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이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647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 하반기에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2개 이상의 항공전문가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국 민간항공교육원(CATC)과 글로벌 항공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해외 항공전문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국·내외 항공인재 양성과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