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방울토마토', 첫 대만 수출길 오른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0:15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0:15

[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자랑하는 ‘생거진천 방울토마토’가 첫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8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방울토마토는 비옥한 토질의 지역에서 재배돼 색상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대만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거진천 방울토마토가 대만에 첫 수출된다.[사진=진천군]

이달에 대만으로 수출하는 토마토는 900kg으로, 수출량을 점점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신선농산물 수출이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주기적으로 농가 및 수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농산물 판로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산물 정보를 수집해 군 농산물 수출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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