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분노한 이해찬·이인영 ”신뢰 없는 日, 지소미아 의미 있나”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3:10

최종수정 : 2019년08월02일 1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키로 결정한 일본 정부를 맹비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신중론을 견지했던 이해찬 당대표는 “다시 한번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이렇게 신뢰없는 관계를 가지면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과연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일본이 한국을 ‘믿을 수 없는 이웃나라’로 규정한 이상 우리도 일본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양국 신뢰를 바탕으로 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군사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관계를 맺어왔는데 (일본이)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면 군사 정보도 공유 못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회의에서 지소미아는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다. 그런데 오늘 일본 정부 발표를 보니 참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지소미아와 관련)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겠다. 의미있는 일을 해야지, 의미없는 일에 연연할 생각 없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한일간 안보를 부정하는 무책임한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 지소미아 대한 실천적 유의미성 대해 우리당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소미아 폐기론을 제기했다.

이 원내대표는 "아베 정권의 부당한 조치는 경제전쟁을 선포하는 경제침략행위임을 분명히 한다"며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신속하게 추경 심사에 협조하여 오늘 중에 본회를 열고 추경 처리의 길을 나서주길 바란다. 경제 한일전에 꼭 필요한 실탄을 우리 정부가 즉각 장전할 수 있도록 보다 책임 있게 임할 것을 요청한다”며 빠른 추경 처리를 촉구했다.

 

anp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