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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대 대전시의원 “‘지역화폐’ 도입 조속히 이뤄져야”

기사입력 : 2019년08월01일 15:47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15:4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용대 대전시의원(서구4)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 도입 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윤 의원은 6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용대 의원 [사진=윤용대 의원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성훈 사회적경제대전플랜 상임대표가 주제를 발표하고 김흥태 U&I 원장,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장, 임성복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윤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지역화폐제도는 지역 소상공인 경기부양을 위해 각 지자체가 발행주체가 돼 지역내에서 재화 및 서비스를 유통하는 제도로 현재 경기도·인천시·광주시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자치구 중 대덕구가 최초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발행·유통, 그 경제적 파급효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지역상권 침체로 고통받는 지역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인 지역화폐를 시 차원에서도 조속히 도입해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하루 빨리 대전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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